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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혈증 정의 원인 종류 특징 치료법 정리

by 필료 2025. 3. 3.

 

 

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,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. 이 글에서는 고지혈증의 정의, 종류, 주요 특징,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 

고지혈증 정의 원인 종류 치료

1. 고지혈증이란? 정의와 원인

고지혈증(Hyperlipidemia)은 혈액 내 지질(지방) 성분이 정상 범위를 초과한 상태를 말합니다. 주로 총 콜레스테롤, 저밀도 지단백(LDL)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이 높거나 고밀도 지단백(HDL) 콜레스테롤이 낮을 때 진단됩니다.

고지혈증의 주요 원인

  • 유전적 요인: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.
  • 잘못된 식습관: 기름진 음식, 가공식품, 설탕이 많은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중 지질 농도가 증가합니다.
  • 운동 부족: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지방 분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.
  • 비만: 체내 지방 축적이 많을수록 고지혈증 위험이 증가합니다.
  • 흡연과 음주: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, 과도한 알코올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.
  • 기저 질환: 당뇨병, 갑상선 기능 저하증, 신장 질환 등이 고지혈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.

2. 고지혈증의 종류와 특징

고지혈증은 혈액 내 어떤 지질 수치가 높은지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눌수 있다.

1) 고콜레스테롤혈증 (Hypercholesterolemia)

  • LDL 콜레스테롤(나쁜 콜레스테롤)이 쌓여서 ldl 수치가 많이 높아진 상태
  •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 유발 가능성이 큼
  • 주된 원인은 포화지방 섭취, 유전적 요인

2) 고중성지방혈증 (Hypertriglyceridemia)

  • 중성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
  • 과도한 탄수화물, 술, 고열량 음식 섭취가 주요 원인
  • 당뇨병,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

3) 복합형 고지혈증 (Mixed Hyperlipidemia)

  •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동시에 높은 상태
  •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욱 큼
  •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,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

4) 저HDL혈증 (Low HDL Cholesterol)

  • HDL 콜레스테롤(좋은 콜레스테롤)이 낮은 상태
  • HDL은 혈관 내 쌓인 지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함
  • 흡연, 비만, 운동 부족이 원인

3. 고지혈증 치료법: 생활습관 개선부터 약물 치료까지

고지혈증 치료는 크게 생활 습관 개선약물 치료로 나뉩니다.

1) 생활습관 개선

*식이요법

  •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 줄이기 (튀긴 음식, 패스트푸드, 가공육 제한)
  •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(채소, 과일, 통곡물)
  • 오메가-3 지방산이 많은 생선 (연어, 고등어) 섭취하자
  • 견과류, 올리브오일, 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 활용

*운동 및 체중 관리

  •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 (걷기, 조깅, 자전거 타기)
  • 근력 운동 병행으로 신진대사 활성화
  • 과체중이라면 체중 5~10% 감량 목표 설정하자

*흡연과 음주 조절

  • 금연이 HDL(좋은 콜레스테롤) 수치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
  • 술은 하루 한 잔 이하로 제한 (과음 시 중성지방 증가)

2) 약물 치료

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경우,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스타틴 (Statins):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대표적인 약물 (아토르바스타틴, 로수바스타틴)
  • 피브레이트 (Fibrates):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 (고중성지방혈증 환자 대상)
  • 오메가-3 지방산: 중성지방 감소 및 심혈관 건강 유지
  • PCSK9 억제제: LDL 콜레스테롤을 강력하게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

고지혈증 정의 원인 종류 치료법 정리

고지혈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. 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. 따라서 규칙적이고 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중 지방 수치를 체크해야 한다. 또한 식습관 조절과 운동을 꼭 병행하며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. 고지혈증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자!